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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카드 비교하기 (나에게 맞는 교통 카드는?)
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서울시와 국토교통부, 경기도 인천시가 각각 교통카드 할인카드를 출시합니다. 카드마다 혜택이 달라 어떤 카드가 나에게 도움이 될지 헷갈리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, 그래서 빠르게 네 장의 카드를 비교해 봤습니다.
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
" 기후 동행카드 "
우선 서울 거주자라면 국토교통부에서 출시하는 K패스 카드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서울에서 한 달에 8만 원 이상 사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유용합니다. 월 6만 5000원이면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국토교통부의 K패스 카드
" K패스 카드 "
하지만 신분당선이나 광역버스, 서울 외 GTX는 지원하지 않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서울에 살면서 경기나 인천으로 출퇴근할 경우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 카드가 더 유리합니다. K패스 카드는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다음 달 지출액의 일정 비율이 환급된다. 신분당선, 광역버스 GTX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청년을 예로 들어보면, 대중교통 1500원을 사용했을 경우 30%면 450원이 되는데, 한 달에 15회 이상 사용, 60회까지 썼다면 다음 달에 최대 2만 7천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.
더 경기패스카드와 인천의 아이패스 카드
" 다 경기패스와 아이패스 카드 "
경기 인천지역의 거주자라면 경기패스와 아이패스 혜택이 더 많아집니다.
경기패스는 한 달 사용 횟수를 무제한으로 늘렸고, 30% 환급 대상인 청년층을 만 19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했습니다.
인천의 아이패스는 청년층의 연령을 높이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 혜택을 늘렸습니다.
그래서 이 네 가지 교통서비스 카드에 대한 혜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서울시의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앞으로 차례로 출시되는 교통 할인카드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얼마나 크게 높일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.
감사합니다.